봉하마을은 진영읍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진 봉화산 아래,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입니다. 그 안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가는 초가집 형태로, 본채에는 방 두 칸과 부엌이, 아래채에는 헛간과 옛날식 화장실이 있는 소박한 구조입니다. 대통령이 8살까지 살았던 이 집은 2009년 9월에 복원되었는데,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되살리면서도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길 바랐던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일부는 실용적으로 손질된 형태로 완성됐습니다.
화려한 건축물이 아니라, 한 사람의 유년기가 어떤 풍경 속에 있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조용한 자리입니다. 봉하마을 산책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