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서쪽 종점인 암남공원역에 내리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송도스카이파크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온 사람이라면 굳이 따로 표를 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구조예요.
지하 1층엔 케이블카 기술을 만든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역사를 소개하는 도펠마이어월드 뮤지엄이 있고, 1층엔 매표소·기념품점·카페가 있습니다. 진짜 볼거리는 옥상 전망대인데, 암남공원의 기암절벽 해안선과 그 앞바다에 흩어진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케이블카 왕복 요금(대인 3만원)에 스카이파크 입장이 포함돼 있어 별도 요금은 없지만, 반대로 말하면 케이블카 없이 스카이파크만 따로 오긴 어려운 구조입니다 — 두 곳을 묶어서 반나절 코스로 계획하는 게 맞습니다.
옥상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 한낮엔 덥고, 케이블카 도착 시간대(오전 10시 전후, 오후 2~4시)엔 사람이 몰립니다. 노을 시간대에 방문하면 케이블카 캐빈이 오가는 모습과 붉게 물드는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사진 찍기 가장 좋습니다.
운영시간은 케이블카와 같은 계절별 시간표를 따르며 연중무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