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4년 국가 차원에서 지정된 조선시대 정식 시장 '남대문(숭례문)' 앞에 자리잡아 600년 넘게 이어져 온 서울의 대표 시장입니다. 약 1만 개 점포가 미로 같은 골목에 빼곡해 '남대문엔 없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옷·안경·주방용품·인삼·수산물·아동복·카메라·등산용품까지 카테고리별로 구역이 나뉘고, 도매 중심이라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습니다. 국보 숭례문(남대문)과 붙어 있어 역사와 쇼핑이 한 동선입니다.
도매 영업이 새벽에 집중돼 관광 목적이라면 오전 10시~오후 5시가 가장 활기차고, 일요일은 대부분 문을 닫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정찰제 매장과 달리 흥정 문화가 남아있어 특히 의류·잡화는 가격 비교가 필수이고, 길을 잃기 쉬우니 주요 출구를 기억해 두세요. 회현역과 직결되고 명동과 도보 거리라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