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터는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2016년 개장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록과 피해 기록, 일제의 만행 등을 기록한 내용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자리입니다.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정의를 위한 연대')와 기억의 터를 잇는 남산 둘레길이 있어, 이 길을 걸으며 두 공간을 함께 돌아볼 수 있어요.
상설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문 강사와 함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과 인권·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방문할 때는 이곳이 추모와 성찰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조용히 예를 갖춘 관람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