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신사는 옛 문서에, 후겐지고의 총사 고즈텐노샤 — 지금의 슈치 신사 — 가 멀어 우치다 마을에도 천왕사를 지었다고 적힌 데서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스가 신사로 이름을 바꿨죠. 교토부 등록문화재인 본전은 동쪽을 바라보는 한 칸짜리 나가레즈쿠리인데, 난간 기보시에 새긴 명문으로 1776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면 기바나에는 맥의 조각을, 게타카쿠시에는 국화 조각을 넣는 등 손이 많이 간 조각을 베풀어,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사사 건축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