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후쿠지는 1236년에 창건된 교토 최대의 선사로, 이름은 나라의 도다이지와 고후쿠지에서 한 글자씩 따왔습니다. 부지가 약 24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무엇보다 통천교에서 내려다보는 센교쿠칸 계곡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문을 비롯해 국보와 중요문화재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1939년에 조성된 본당 정원은 사방 네 면 모두에 정원을 둔 유일한 사례로, 북쪽 뜰의 이끼와 돌이 만드는 체크무늬가 특히 유명하죠. 가을 단풍철엔 좁은 다리 복도가 사람으로 가득 차니 이른 아침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