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카모 신사는 가모 씨족의 조상신을 모시는 곳으로, 스진 천황 시대에 처음 세웠다고 전합니다. 교토 시모가모 신사의 원래 궁이자 엔기시키에 이름이 오른 오래된 신사죠. 제신은 야타가라스, 곧 세 발 까마귀가 변신한 모습이라는 가모타케쓰누미노미코토입니다. 이 까마귀는 일본축구협회 심벌마크로도 널리 알려져 있죠. 본전은 에도 시대에 가스가타이샤에서 옮겨 지은 가스가즈쿠리입니다. 기즈가와시 안에는 이렇게 옮겨 지은 사전이 여럿 있지만 대개 크게 손을 봐서, 당시 모습을 남긴 이곳이 귀합니다. 덴만구가 함께 있어 경내에는 홍매와 백매를 비롯해 봄 벚꽃, 여름 배롱나무가 차례로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