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남쪽 언덕길을 따라 이어지는 거리로,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개성 있는 바·독립 카페가 빼곡합니다. 2010년대 중반 '경리단길 신드롬'을 일으키며 '~리단길'이라는 이름이 전국 트렌디 골목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외국인 주민이 많아 다국적 요리·베이커리·위스키 바가 밀집한 것이 특징이고, 해가 지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으로 원조 명소들이 많이 문을 닫아, 몇 년 전 사진과 지금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언덕이 실제로 가팔라서 여름엔 땀을 흘릴 각오를, 겨울엔 빙판길을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가게 생태계가 빠르게 바뀌는 동네라 방문 전 최근 후기를 확인해보길 권하고,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분위기가 가장 좋습니다. 녹사평역에서 도보 10분이며, 이태원·해방촌·남산과 묶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