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 공원으로,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대구의 옛 부족국가였던 달구벌의 토성이 '달성'이었는데,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축성된 성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이름도 바로 이 토성에서 따온 것이에요.
도시 중심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공원 안에 사적지가 남아있어 어린이·청소년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으로도 쓰입니다. 희귀 거수목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숲길을 걷다 보면, 사슴·타조·물개·호랑이 등을 볼 수 있는 동물원도 만나게 돼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많아, 도심 한복판에서 역사와 자연, 여유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