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9번 출구 앞 '미디어 스카이(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부터 봉산오거리까지, 길이 600m에 걸쳐 조성된 문화 예술 거리입니다.
화랑·고미술·고서적점·화방 같은 미술 관련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흔히 '대구의 인사동'으로 비유돼요. 1980년대 중반 미술 관련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되기 시작할 당시에는 작품 판매, 미술 재료 판매, 표구 제작이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거리로 성장했습니다.
여러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됐어요. 특별히 전시를 보러 간 게 아니어도, 걷다가 우연히 좋은 작품을 만나는 재미가 있는 거리입니다.
반월당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동성로·경상감영공원 같은 다른 도심 명소도 가까이 있어 함께 묶어 둘러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