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도서관은 2017년 코엑스몰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고, 13m 높이로 솟은 3개의 대형 서가를 중심으로 조성됐습니다. 약 5만 권의 책·잡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다리 없인 손이 안 닿는 맨 위쪽 서가는 대부분 전시용입니다.
사실 이곳은 조용한 독서공간이라기보다 쇼핑몰의 랜드마크 포토스팟에 가깝습니다. 번화한 쇼핑몰 한복판 오픈된 공간이라 소음이 있고 좌석은 거의 항상 꽉 차 있으며, 책은 현장 열람만 가능하고 일반 도서관처럼 대출은 안 됩니다.
작가 강연회·북콘서트 같은 무료 문화행사가 종종 열리니 방문 전 별마당도서관 공식 채널을 확인하면 운 좋게 행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서가 전체가 담기는 정면 계단 앵글이 대표 포토스팟이고,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합니다.
입장 무료,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매일 운영. 2호선 삼성역 5·6번 출구 또는 9호선 봉은사역에서 코엑스몰과 바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