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자하문)은 한양도성의 4소문 중 서북쪽 문으로, 1396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다른 문들은 훼손·철거 후 다시 지어졌지만, 창의문만은 유일하게 조선시대(1741년 중수) 목조 문루가 원형 그대로 지금까지 남아있어 도성 성문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특히 높습니다.
인근 부암동은 윤동주 시인의 언덕·윤동주문학관과 가까워 함께 걸어보기 좋은 동선이고, 자하문터널 위 고갯길에 자리해 북악산·인왕산 성곽길로도 이어집니다.
1623년 인조반정 때 반정군이 이 문을 통해 도성에 들어온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