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 한편에 자리한 대형 미술관 — 부산시립미술관입니다.
미술 인구 저변 확대와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개관해, 지하 2층·지상 3층에 13개 전시실과 160석 강당을 갖춘 부산 최대급 공립 미술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시실은 개폐식 구조라 내용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짝수 해마다 열리는 부산비엔날레의 주요 행사장 역할을 하고, 연중 기획전·소장품전·해외 미술전이 꾸준히 열려 시민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건물 주변엔 대형 조형물이 흩어진 야외조각공원이 있어, 전시를 보지 않고 지나가더라도 산책 삼아 들르기 좋은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상설전 성격이 강해 방문 시기에 따라 특별히 볼만한 기획전이 없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 진행 중인 전시를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센텀시티 안에 있어 영화의전당·APEC나루공원과 함께 묶어 다니기 좋고, 관람시간은 10:00~18:00(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휴관, 상설전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