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은 옛 하야리아 부대(캠프 하야리아) 자리에 조성된 공원으로, 2014년 5월 1일 개장했습니다.
이 자리는 일제강점기에는 경마장이 있던 곳이었고,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쓰이며 한국전쟁 당시 전국으로 물자를 보내는 핵심 병참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한때 약 2,500명의 미군·국방부 인력 상주). 2005년 폐쇄가 발표되고 2006년 부산시에 반환된 뒤, 오염 정화 등을 거쳐 시민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47만 3,911㎡ 규모의 부지에 기억·문화·즐거움·자연·참여 5개 테마로 조성돼 있고, 옛 병영 시설(퀀셋 막사 등)을 역사관·문화시설로 재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