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아래, 왕복 6차선 도로 옆에 자리한 부천 시민들의 휴식처 — 원미공원입니다.
1991년 조성돼 23,800여 평 부지에 축구장·테니스장·농구장·현충탑 등을 갖춘 종합 근린공원으로, 도심에서 스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안 현충탑에서 곧장 원미산 등산로로 이어져, 정상까지 왕복 4km의 부담 없는 산책 코스로 이용할 수 있고, 코스 곳곳의 삼림욕장과 약수터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격렬한 등산이 아니라 가벼운 오르막 산책에 가까워, 등산화 없이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특정 랜드마크가 있는 곳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근린공원 성격이 강하고, 근처 상업시설이 많지 않아 식사는 미리 해결하고 오는 게 편합니다.
같은 원미산 자락의 진달래동산과도 이어져 있어 봄철 진달래 개화기에 함께 묶어 걷기 좋고, 상시 개방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