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중동, 부천시청 바로 옆에 자리한 근린 1호 공원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시청과 인접해 있어 부천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오래 자리 잡아 왔습니다.
공원 중앙엔 큰 연못과 분수가 있어 주변 경관이 산뜻하고, 시인 변영로와 황명(필명 복동)의 시비가 세워져 있어 "시비 공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시나 문학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이 시비들을 천천히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부천시 상징탑과 게이트볼장 등 지역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의 생활에 더 밀착된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하기보다는, 부천 시민들이 실제로 즐기는 일상 속 여유를 함께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어울립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여름철엔 그늘이 넉넉하고, 상시 개방·무료·연중무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