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광장은 2012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0월 부지를 확장하고, 2014년 6월 12일 정식 개장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심 광장입니다.
이름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로서 동래성을 지키다 순절한 송상현(1551~1592)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그는 성이 함락되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조복을 갖춰 입은 뒤 임금이 있는 방향을 향해 앉아 최후를 맞았다고 전해지며, 이 충절에 감명받은 일본군 장수들이 그의 시신을 정식으로 예우해 장사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광장 이름은 시민 공모로 정해졌는데, 569건의 제안 중 "송상현광장", "무너머광장", "시민의뜰" 3개 후보로 압축된 뒤 2012년 11월 5일 최종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