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시돌목장은 아일랜드인 맥글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1954년 제주 한림 지역에 부임하면서, 가난한 지역민을 돕기 위한 가축은행을 연 데서 시작됐습니다.
1961년 정식으로 중앙 실습목장을 열어 축산업 교육과 함께 양돈·면양·비육우·낙농사업을 펼쳤어요. 현재는 경주마와 젖소를 주로 사육하는데, 유수의 경주마와 유기농 우유를 생산해 그 수익을 여러 복지사업에 쓰고 있습니다.
제주 목장 특유의 테쉬폰 양식(둥근 아치형) 창고 건물과 넓게 펼쳐진 초지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라,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