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은 1990년대 이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화장품 매장·면세점이 몰리면서 '한국 쇼핑의 상징'이 됐습니다. 지금도 좁은 골목마다 길거리 음식 노점, 저가 패션숍, 롯데면세점 같은 대형 면세점이 뒤섞여 있습니다.
일부 화장품 매장 직원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호객하고, '1+1' 행사도 매장마다 적용 제품이 달라 비교 없이 사면 손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명동 안에서 매장별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두세 곳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골목 안 사설 환전소(대략 오전 9시~오후 8시, 일부는 10시까지)는 은행이나 공항보다 환율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명동성당은 한국 최초의 순수 고딕 양식 성당으로 일요일 오전 영어 미사를 열고, 오후 6시 이후엔 길거리 음식 노점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