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도 더 전, 겐지 가문 선조 미나모토노 미쓰나카의 동생 미쓰마사가 큰 병으로 고생할 때 약사여래의 계시를 받아 이 온천에서 요양해 완쾌했다고 전합니다. 온천여관다운 스키야즈쿠리 건물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이곳 온천의 특징은 탄산수 냉광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원천 방류 욕조로, 다소 차갑지만 가열탕과 번갈아 들어가면 피로가 풀립니다. 신경통·관절통·만성 소화기병·냉증·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안뜰에서 솟아나는 투명한 탄산천은 미네랄이 풍부해 당뇨병·간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여관에서는 봄엔 산나물, 여름엔 은어, 가을엔 송이버섯, 겨울엔 굴전골 등 계절 별미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