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나카 신사는 헤이안 시대에 엮인 '엔기시키'에 이름이 실린 오래된 신사입니다. 무로마치 초기에 지은 본전은 세공과 조각이 뛰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죠. 1월 15일 무렵 치르는 '온다'는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풍작을 비는 의식이고, 2월 1일 '모치바나'는 떡을 대꼬치에 꽂아 꽃처럼 보이게 만들어 바치는 의식입니다. 두 행사 모두 중세 미야자 제사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이 일련의 행사가 교토부 지정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