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아이지는 704년에 열렸다고 전하는 고찰로, 사이고쿠 33소 가운데 28번 찰소입니다. 본존불은 비불인 성관세음보살이죠. 본당으로 오르는 돌계단 오른편의 '치지 않는 종'에는, 종을 만들 때 잘못해 목숨을 잃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 소리에 섞여 들린다 하여 끝내 울리지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서려 있습니다. 본당 내진 오른쪽에는 히다리 진고로가 새겼다고 전하는 정면을 향한 용이 있습니다. 본당에서 1킬로미터 오르면 나리아이산 정상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 아소해와 아마노하시다테를 360도로 볼 수 있고, 2015년부터는 단풍철 야간 조명도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