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이세 나이쿠 고타이진자는 제10대 스진 천황 39년에 야마토 지방에서 이곳으로 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신경을 옮겨 모셨다고 전하는 신사입니다. 이후 신경은 전국을 옮겨 다니다 54년 만에 미에현 이세신궁에 정식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곳을 '원래의 이세'라는 뜻으로 모토이세라 부릅니다. 삼나무 고목이 늘어선 산길을 빠져나오면 장대한 본전이 나타나고, 본전 양옆에 협궁 두 사가, 그 둘레를 여든 남짓한 작은 사당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초가 신메이즈쿠리 본전과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나무 도리이가 지금까지 남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신사죠. 주변에는 이스즈강과 미야강, 마나이 연못, 우지바시처럼 이세신궁과 같은 이름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