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하치만구의 내력은 스이코 천황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노노 이모코가 수나라로 가던 길에 병을 얻자 우사하치만구에 기도해 나았고, 돌아온 뒤 그 은혜를 갚으려 우사하치만을 모셔와 세웠다고 전합니다. 훗날 빙고 사부로 미야케 다카노리가 이 땅으로 옮겨 살며 받들었기에 지금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흔히 '무시하치만'이라 불리며 아이의 병을 낫게 하는 신으로 믿음을 모아, 9월 15일 예제에는 참배객이 많이 찾습니다. 에마도와 배전에는 가에이 연간 이후 메이지에 걸쳐 봉납된 에마가 다수 걸려 있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 에마들은 국가 중요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