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라강 서안에 자리한 가쓰라리큐는 약 6만 9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이궁 정원입니다. 1615년에 조영을 시작해 완성까지 수십 년이 걸렸죠. 정원과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진 종합 작품으로 이름 높은데, 한가운데 못을 두고 그 둘레에 서원과 다정을 배치했습니다. 한가로운 분위기의 슈가쿠인리큐와 견주면 이쪽은 그윽하고 정연한 정취가 있고, 곳곳에서 참신한 창의성이 드러납니다.
📸 인생샷 포인트도리이(신사 입구 문) 정면에서 찍으면 신사 특유의 붉은빛과 원근감이 잘 살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