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지는 850년에 세워진 절로, 흔히 '나리히라데라'라 불립니다. 헤이안 시대 초기의 가인이자 육가선 가운데 한 사람인 아리와라노 나리히라가 만년에 이곳에 은거하며 소금 굽는 연기를 바라보는 정취를 즐겼다고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경내에는 그의 무덤과 소금 굽던 가마터가 옛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5월 28일에는 그를 기리는 '나리히라기' 삼현 법요가, 11월 23일에는 '시오가마 정화 축제'가 열리는데 정화와 점화 역할은 참배객 가운데 희망자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