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 다이진구는 단바 제일의 신사입니다. 제신인 미호쓰히메노미코토가 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뜻으로 오쿠니누시노미코토의 아내가 되어 보내졌기에,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지금의 본전은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지었다고 전하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죠. 해마다 4월 18일에 봉납하는 이즈모 후류 하나오도리는 기우제 신사에서 비롯됐다고 하는데, 꽃삿갓에 가리기누와 스이칸을 입고 흰 버선을 신은 춤꾼들이 작은 북을 두드리며 추는 모습이 자못 우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