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센지는 729년 쇼무 천황의 칙원으로 세웠다고 전합니다. 짙은 녹음에 감싸이듯 서 있는 삼중탑과 고색을 머금은 채 자리한 본당의 풍경에서 산사의 정취가 그대로 전해지죠. 산문 입구에는 절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전하는 배 모양 바위가 있는데, 승려들이 목욕에 썼다고 합니다. 경내는 계절마다 꽃으로 물드는데, 6월이면 수국이 곱게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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