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인권 기념공원입니다.
공원 조성 사업은 제주4·3사건에 대한 공동체적 보상의 하나로 이뤄졌어요. 4·3특별법 공포(2000)를 시작으로 공원부지 매입, 조성기본계획 연구 용역, 현상공모, 건축공사, 전시물 제작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위령탑과 위패봉안실, 4·3평화기념관 등을 통해 당시의 기록과 증언을 마주할 수 있어요. 화려한 관광지가 아니라, 제주 현대사의 아픈 한 페이지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