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익선동은 서울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도심 한옥 밀집지역입니다.
1920년대 무렵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작은 한옥들이 좁은 골목을 따라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한옥들을 개조한 감각적인 카페·레스토랑·소품 공방이 잇따라 들어서며 완전히 새로운 동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래된 숙박업소를 개조해 층마다 분위기가 다른 카페,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공방 등 골목마다 예상치 못한 공간이 숨어있어 걷는 재미가 커요. 좁은 골목과 낮은 한옥 처마가 만드는 독특한 스카이라인 덕분에,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꾸준히 회자됩니다.
인사동·종묘와도 가까워, 전통과 트렌드가 한 골목 안에서 만나는 익선동만의 매력을 느끼며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