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책거리는 폐선된 경의선 철길 부지에 조성된 책 테마 거리입니다. 18세기 후반, 정조가 책을 통해 나라를 다스리고자 했던 "책가도" 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린다는 취지로, 2016년 10월 조성이 완료됐습니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를 시작점으로 약 250m 구간에 문학·여행·인문·예술 등 분야별로 특화된 서점 6곳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 책을 모티프로 한 조형물들이 자리합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312일, 도서 전시·판매는 물론 강연·낭독회·작가와의 만남·체험 프로그램 등이 꾸준히 열립니다.
홍대·연남동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상업적인 번화가와는 결이 다른 조용한 독서·산책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