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지어진 와이어 공장을 그대로 살려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곳 — F1963입니다.
부산 최초의 고려제강 와이어 생산 공장이었던 건물을 헐지 않고, 골조와 배관·기계 흔적을 그대로 노출한 채 서점·카페·전시장·공연장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산업유산을 부수는 대신 살려 쓴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천장까지 책이 쌓인 대형 서점, 옛 설비 옆 카페, 정기적으로 바뀌는 전시가 한 건물 안에 공존하고, 뒤뜰의 대나무숲 산책로와 키친가든까지 갖춰 도심 속 쉼터 역할도 합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서점·카페·전시장마다 운영시간과 휴무일이 제각각이라, 목적한 공간이 그날 열려 있는지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헛걸음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30분당 요금이 붙는 유료 주차장뿐이라, 대중교통(지하철+버스 환승)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기본 운영시간은 09:00~24:00이나 시설별로 다르니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