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숲은 이름 그대로 아홉 개 봉우리로 이뤄진 산자락에 자리한, 무려 400년 가까이 한 집안이 대를 이어 가꿔온 개인 소유 숲입니다. 총면적이 52만㎡에 달해 서울 여의도공원의 4배가 넘는 규모예요.
대나무숲, 편백나무숲, 삼나무숲, 은행나무숲까지 나무 종류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고, 그 사이사이 100~300년 된 금강송 천연림이 섞여 있습니다. 손을 대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분위기 덕분에 여러 영화·드라마의 대나무숲 장면 촬영지로 쓰였습니다.
다만 개인 소유 숲이라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입장이 안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확인하세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예약 인원이 제한적이라 성수기(주말, 단풍철)엔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입니다. 평일 오전에 여유 있게 둘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운영시간은 09:00~18:00(입장마감 17:00)이며 연중무휴입니다. 주차는 가능하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