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사(거창포교당)는 1935년 5월, 이현보 거사가 시주한 땅에 월암 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도심 속에 자리한 사찰답게, 매달 초하루와 보름이면 정기 법회를 열어 승려와 신도들이 함께 기도를 올립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오층 석탑, 범종루와 범종 등이 자리하고 있어요.
특히 법당 안에는 보물로 지정된 '거창 심우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거창 심우사 삼장보살탱'이 모셔져 있습니다.
산속 깊은 사찰과는 결이 다른, 거창읍 생활권 한복판에서 만나는 신앙의 자리라는 점이 이 절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