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4년 쇼무 천황의 칙원으로 교키가 개기했다고 전합니다. 전성기엔 칠당과 승방 130여 채를 거느린 큰 사찰을 자랑했어요. 158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병화로 소실됐고, 지금의 본당은 1811년 재건된 것입니다. 본존불은 '액막이 관음님'으로 두터운 신앙을 받고 있어요. 전통 행사 '천 개 떡방아 찧기'는 본존불 관음이 나타난 것을 기려, 교키를 앞세운 16동자와 함께 나무 절굿공이로 노래에 맞춰 떡을 찧어 본존불에 바친 데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