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스이코 천황 시대, 시텐노지 건립과 같은 시기에 쇼토쿠 태자가 숙부인 제32대 스슌 천황을 추모하며 차우스야마에 세웠다고 전하며, 시텐노지 칠궁 중 하나로 꼽히는 신사입니다. 예로부터 메이지 중기까지 경내 남쪽을 따라 아름다운 해자가 있어, 이 해자를 건너 참배했다는 데서 '호리코시(해자를 넘는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합니다. 경내엔 예전 하치켄야 와타나베노쓰에 있던 구마노 제1왕자 구보쓰오지가 함께 모셔져 있어요. 교통량 많은 다니마치스지에 면해 있지만, 수백 년 된 나무들 덕에 경내는 고요한 분위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호리코시 님은 평생 한 번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신'이라는 이야기가 예로부터 전해져 친숙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