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였던 모래밭에 야자수를 심어 만든 제주 최고 명소 — 한림공원입니다.
1971년 창업주 송봉규 선생이 10만여 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며 시작된 곳으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협재·금릉해수욕장의 비경과 비양도 풍경을 마주한 제주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 군락과 울창한 송림이 사계절 남국의 정취를 자아내고, 분재와 돌을 소재로 꾸민 제주석분재원, 제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재암민속마을까지 총 9가지 테마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특히 원내엔 용암이 만든 쌍용굴 같은 동굴도 있어, 열대 정원과 화산섬 제주 고유의 지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게 다른 공원과 다른 점입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규모가 커서 9가지 테마를 다 둘러보려면 두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 등 세계 각국 유명 인사들이 다녀갔을 만큼 국내외에 알려진 명소이고,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2~10월 09:00~17:00~17:30, 11~1월 09:00~16:30), 주차는 무료입니다.